히요코는 오빠의 친구 에이스케한테 갑작스럽게 청혼을 받았다.
나이 = 솔로 기간이었던 히요코. 하지만 분명 에이스케는 우리 오빠를 좋아할 텐데….?
에이스케의 사정을 들어보니 거절하기 어려운 맞선 제안이 들어왔다고 한다.
즉, 히요코보고 가짜 약혼자 행세를 부탁한 것인데….
“그래, 좋아!”라고 흔쾌히 허락한 히요코에게 기쁘다며 미소를 짓는 에이스케.
히요코는 그 미소에 두근거린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약혼반지 사이즈도 딱 맞고,
침대에서 “민감한 것도 정말 귀여워”라는 말과 함께 쾌락을 느끼기도 하는데….
위장 결혼인데 이런 짓까지 한다고?!
야릇하고 섹시한 오빠 친구한테 몸과 마음을 듬뿍 사랑받는 달콤한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