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목, 인간의 정기를 흡수하기 위해 악마가 차린 수상한 카페가 나타났다. 마계의 웬만한 물건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악마 인규. 오랜만에 그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인간 강인을 만나게 되는데! 강인은 오늘도 이 귀여운 유혹이 넘치는 사랑의 카페를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