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평범한" 인간과 “짐승과” 인간이라는 두 종류의 인간이 존재한다.
“짐승과” 인간은 동성끼리의 임신이 가능하고 발정기가 있는 특수한 체질.
“짐승과” 전문의 미야지 아키라는 본인도 “짐승과” 인간이지만
「본능에 휩쓸리는 짐승이 되기 싫다」라며 본능에 저항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던 미야지에게 어째선지 간섭하는 병원의 이사 키지마.
키지마는 흔치 않은 우성 유전자의 소유자로 그 강한 페로몬 때문에 여성 관계가 난잡하다.
자기와는 정반대인 키지마가 불편하면서도 끌리는 미야지.
그리고 어느 날, 키지마의 페로몬의 영향으로 변칙적인 발정기가 찾아오게 되는데…?!